익산시 천만송이 3대3 농구대회<화보>

지난 18일 익산시 팔봉체육관에서 제6회 익산시 천만송이 3대3 농구대회가(이하 천만송이 농구대회)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익산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와 익산시체육회가 협찬한 천만송이 농구대회는 익산과 전주, 김제, 군산, 광주, 서울, 진주, 용인 등에서 참가한 31개 팀 132명 선수와 주말 농구 문화를 즐기러 찾아온 관객들의 응원에 힘입어 문화 축제 한마당이 되었다

의정부에서 DSM팀으로 참가한 이장희 선수는“3대3 장년부 농구대회를 하는 지역은 전국에서 익산이 유일하다. 경기 전날 토요일에 미륵사지도 가보고 저녁엔 익산역 앞에 있는 역전 할머니 본점에서 시원한 맥주도 먹어보았다. 명성만큼 익산에서 최고 수준의 농구대회가 진행되어 행복한 주말을 보내고 다시 올라간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외에도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과 아이들에게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선사하여 또다른 기쁨을 주어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편성된 3대3 농구는 빠른 공수전환과 거친 몸싸움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종목이다.

익산시는 열기에 힘입어 7월 15일 전국 규모로 진행되는 “2023 KBA 코리아 투어 3x3 익산 대회”를 유치하였고 농구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경기장에는 조장희 익신시 체육회장과 김용대 사무국장 등이 방문해 격려했다./황저아 기자

<경기결과>

장년부 우승:광주 팀엑스

장년부 준우승:익산 올포원

장년부 MVP 장희준(45살 조은 DNC)

일반부 우승: 광주 흙&팬텀

일반부 준우승: 전주 굿

일반부 MVP:곽석진(21살 서영대학교)

20대부 우승: 프라임 스포츠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