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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E1은 갑질횡포 중단하라”LPG충전소 자영업자 피해대책모임, 생존권 보장 촉구
황정아 기자 | 승인 2023.07.03 10:23

익산‧김제 공장도 가격으로 판매… 시정질서 무시

LPG 충전소 자영업자 피해대책모임은 2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기자회견을 열고 “E1은 갑질횡포 중단하고 공정한 시장질서와 자영업 생존권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LPG가격안정화란 미명 아래 익산과 김제 일원에서 E1 직영 충전소를 통해 대기업 E1의 가격 후려치기, 갑질 횡포가 3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지역내 LPG 충전소 자영업자들은 빚을 내어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점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7일 기준 E1의 전국적 LPG가격은 ℓ당 968원인데 반해 익산과 김제 지역은 약 130원 가량 싼 839원에 판매하고 있다”며 “E1이 LPG 가격안정화를 바란다면 전국적으로 공장도 가격을 적용해 공급해야 해야 하지만 익산과 김제 지역에만 비상식적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E1의 숨은 목적은 지역 내 자영업 충전소를 길들이고 고사시켜 우월적 지위를 차지하고자 하는 의도로 판단된다”면서 “과거 E1의 행태와 현재 E1의 타 지역 LPG 가격을 비교하면 분명히 확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E1의 갑질 횡포가 계속된다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지역 충전소는 생존의 벼랑으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날 이들은 ▲대기업E1은 생존 위협하는 갑질횡포 중단 ▲시장질서 교란하고 불공정거래 일삼는 E1의 갑질횡포에 대해 행정당국의 규제 ▲자영업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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