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통학구 정책지원 TF팀 구성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복희)은 지난 6월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익산 지역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전북교육 대전환 추진 1년 – 10대 핵심과제 현장 지원을 위한 ‘교육장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유치원 1권역, 초등학교 3권역, 중학교 2권역,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1권역으로 학교급 및 학교 규모별로 나눠 공통의 주제를 중심으로 밀도 있는 소통과 공감의 간담회를 운영했다.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교육청 10대 핵심과제 현장 적용 및 지원 과정에서 학교구성원의 만족도 청취, 우수사례 공유, 건의 사항 및 그 외 학교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사안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해 즉각적인 답변과 필요한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10대 교육정책 중 기초학력 향상, 미래교육환경구축, 학생해외연수 확대, 인사제도 개편 등 학교 현장과 직결되는 사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통이 이뤄졌다.

특히 도농복합지역인 익산의 특징에 따라 소규모 학교에서 작은 학교 살리기 정책의 집중 지원을 요청하였고,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공동통학구 확대 등 대한 다양한 대안을 제안했다.

김복희 교육장은 “교(원)장의 적극적인 제안과 창의적인 대안에 공감한다”며 “공동통학구관련 정책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전라북도교육청의 담당부서에 현장 의견을 제안 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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