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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줄이고, 삶의 질 높여요"박상남의 건강칼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7.17 08:59
백두산한의원 원장

남녀노소 살면서 한 번쯤은 허리 통증을 겪어봤을 것이다.

허리통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그래서 만성화 되기 쉽다.

한 두 번 아팠던 통증이 나이가 들면 만성화 돼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누워있어도 아프게 된다.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으로 신체 기관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허리 통증이 하루 이틀이 아닌 1~2주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 받는 것이 안전하다.

허리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은 요추(허리뼈)염좌다. 허리가 뜨끔한 느낌이 들면서 갑자기 통증을 느끼는 경우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요추염좌이며, 특히 급성으로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다가 순간 허리를 삐끗하는 등 주변 근육이나 인대가 순간적인 충격에 의해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급성요통은 허리만 아프지만 디스크가 탈출되면 허리 통증과 함께 엉덩이부터 발끝까지 아프고 찌릿찌릿한 감각 증상을 동반하게 된다.

두 번째는 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다. 허리뼈 사이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터져서 바깥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이다.

척추뼈의 각 척추는 디스크라는 완충 장치에 의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나 디스크가 파열되면 신경에 많은 압력이 가해져 허리 통증이 유발되게 된다.

또 디스크가 돌출하게 되면 신경에 많은 압력을 가하게 된다.

세 번째는 척추압박골절이다. 낙상사고 이후 등과 허리에 통증이 발생하고 불편함을 느낀다면 척추압박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외부 충격에 의해 척추뼈에 골절이 발생한 것으로 마치 깡통이 찌그러지는 듯한 모양으로 주저앉아 버린다. 주로 골다공증환자, 교통사고, 외부의 심한 충격에 의해 발생하며 40~50대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컴퓨터나 휴대폰 같이 구부정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 짝다리 서기, 다리 꼬는 자세 등이 몸의 틀어짐을 가져오기도 한다.

또한 운동을 하지 않고 누워만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허리에 근육이 약해지고 척추에 경직이 오면서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허리 통증을 줄이고, 예방하는 방법은 스트레칭과 바른자세, 충분한 숙면과 적절한 산책 등이 있다. 틈틈이 일어나서 허리를 뒤로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다.

또 복근을 강화하는 골반운동을 주2~3회 해주고, 칼슘과 비타민K를 챙기는 것도 유용하다.

허리통증 치료는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 초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나, 꾸준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도 쉽다.

한방에서는 대표적인 것이 추나요법이다. 추나는 건강보험이 가능하며 뼈와 관절, 근육을 당기고 밀어서 정상의 위치로 돌리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다.

침술로 기혈을 원활하게 해 통증을 줄여주며 약침 특히 봉약침은 통증과 염증 완화,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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