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순경, 범죄 예방 홍보 최고…최경석 경장, 치안 유지 힘써

왼쪽부터 박소영 순경, 최경석 경장, 천정필 경감, 김종신 익산경찰서장

익산지역 최고 민중의 지팡이가 선정됐다.

익산경찰서(서장 김종신)는 상반기 ‘으뜸 익산경찰’을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영광의 주인공은 청렴·성실한 자세로 타의 모범이 된 천정필 경감과 박소영 순경, 최경석 경장 등 3명.

평화지구대에 근무하는 천정필 경감은 지구대 순찰팀장으로 올해 상반기 12명의 형사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베테랑.

특히 올해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서도대전에서 문인화 부문 특선을 수상하는 등 주민들과의 문화적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경찰서 경무과에서 일하는 박소영 순경은 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익산 나라사랑 페스티벌에 참가해 보이스피싱 예방 배너를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 순경은 마약·성폭력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중앙지구대 소속 최경석 경장은 올해 상반기 야간건조물침입 절도범과 불법 체류자, 식자재마트 절도범 등을 검거하며 지역 치안 유지에 힘써 왔다.

김종신 서장은 으뜸 익산경찰로 선정된 이들 3명을 격려하며 “지역 치안 유지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고,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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