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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권희 위원장 “정헌율 시장, 수해 농가 면담 거부 유감”전권희 진보당 익산지역위원장 입장문 발표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8.30 11:49

지난 28일 수해 대책 촉구집회 참여자 면담 불발

전권희 진보당 익산지역위원장이 정헌율 시장의 수해 농가와 농민단체 면담 거부사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전 위원장은 8월 30일 ‘피해농가 수해대책 촉구 집회와 정헌율 시장의 면담 거부 등 파행 관련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정헌율 시장이 수해농가와 농민단체의 면담을 거부한 것은 정치인과 정당 등이 참여한 정치성향으로 흘러서 면담을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며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보듬어야 할 시장이 정치와 정당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부정하는 듯 매우 잘못된 인식을 갖고 면담을 거부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유감을 나타냈다.

전 위원장은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의 집회와 면담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에 대해 논쟁은 하지 않겠다. 그리고 저와 진보당은 피해 농가와 농민대표들의 시장 면담에 참여하지 않겠다”면서 “정헌율 시장은 더 이상 불필요한 면담 거부 논란을 조성하지 말고 피해 농민들과 농민단체 대표를 하루라도 빨리 만나서 피해 농가들을 위로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진정성 있게 논의하고 함께 힘을 합해 나가길 바란다”고 면담을 촉구했다./황정아 기자

<피해농가 수해대책 촉구 집회와 정헌율 시장의 면담 거부 등 파행 관련 입장>

- 그제 28일(월) 10시 익산시청 앞에서 망성면, 용안면, 용동면을 비롯한 익산 피해농가와 농민단체 회원, 진보당 당원 등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 대책 촉구 집회가 열렸습니다.

- 그리고 집회와 함께 피해 농가를 대표해서 피해지역 대책위와 농민단체 대표 등이 정헌율 시장과 면담을 갖고 피해 농가의 현실을 전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한 보상과 익산시의 적극적인 역할 등을 요구할 예정이었습니다

- 알다시피, 7월 14,15일 양일간 집중 호우로 익산은 여의도 면적의 15배 넘는 4,420ha에 이르는 농작물과 9,048동의 시설원예 하우스가 침수되고 30여만 마리의 가축이 폐사하는 등 역대급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피해 농가는 영농기반이 상실되고 삶의 터전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 6주의 시간이 흐르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피해 접수가 진행되었지만 지금껏 피해 농민들에게 피해보상 절차와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인 안내가 없었고, 피해 농가에 직접적으로 지원된 금액도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이에 피해 농민들이 신속한 보상과 익산시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고 수해가 끝나지 않았읆을 알리고자 집회를 개최하고 정헌율 시장과 면담을 추진했던 것입니다.

- 그런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정헌율 시장의 면담 거부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익산시 관계자와 시청 안팎의 소식,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이 면담을 거부한 것은 정치인과 정당 등이 참여한 정치성향으로 흘러서 면담을 할 수 없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피해 농민들을 위로하고 보듬어야 할 시장이 정치와 정당의 존재 이유와 역할을 부정하는 듯 매우 잘못된 인식을 갖고 면담을 거부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매우 유감스럽고 부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피해 농민들이 고통을 조금이라고 가시고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정치인과 정당의 책무이며, 저와 진보당은 부족하나마 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해 왔을 뿐입니다.

- 정헌율 시장의 인식에 대해 전혀 동의할 수 없으나 지금 중요한 것은 신속한 보상과 지원이 이루어져 피해 농민들이 영농을 재개하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입니다.

-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의 집회와 면담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에 대해 논쟁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저와 진보당은 피해 농가와 농민대표들의 시장 면담에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 정헌율 시장은 더 이상 불필요한 면담 거부 논란을 조성하지 말고 피해 농민들과 농민단체 대표를 하루라도 빨리 만나서 피해 농가들을 위로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진정성 있게 논의하고 함께 힘을 합해 나가길 바랍니다. 저와 진보당도 미력이나마 힘을 보테겠습니다.

- 그리고 이후에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통받는 이들의 아픔과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와 정당의 본연의 역할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023년 8월 30일

진보당 익산지역위원장 전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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