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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프로의 꿈' 금자탑 세운 고교생 골프왕 홍성규 군이리공고 3학년 19세…지난 11일 KPGA 정회원에 입회
황정아 기자 | 승인 2023.08.31 09:08

매일 5~6시간 맹연습 값진 결과… “코리안투어 진출 목표 노력할 것”

꿈을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19살 홍성규. 그의 꿈은 ‘프로 골프선수’다.

이리공고 3학년(토목과)에 재학 중인 그는 최근 하나의 꿈을 이뤘다.

지난 11일 KPGA 정회원인 투어프로 타이틀을 따낸 것.

2023 KPGA 스릭슨투어에서 15차례 출전해 상금 순위 8위 안에 들어 투어프로 자격을 얻었다.

그는 12살에 골프의 매력에 빠졌다.

그는 “겨울방학 때 취미로 골프를 즐기시던 부모님을 따라 연습장에 갔다. 연습장에 울려 퍼지던 드라이버 치는 소리가 자꾸 귀에 맴돌았다. 시끄럽다기보다 경쾌하고 느낌이 좋았다”면서 “아버지가 한 번 쳐보라며 쥐어 준 클럽이 가슴을 설레게 했다”고 골프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점점 골프에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아버지 홍현철 씨의 권유로 골프 레슨을 시작했다. 선수를 목표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다.

김제에 위치한 ‘이남용 골프 아카데미’를 다니며 매일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버스를 타고 김제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과 어려움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남용 프로의 지도로 기량을 쌓아 올린 그는 해마다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17살에 출전한 2021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아마추어 대회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당시에 20대 형들이 많이 참가해 우승은 상상도 하지 못했었다. 내 경기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하려고 노력했다. 덕분에 값진 결과를 얻게 돼 자신감을 많이 얻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기세를 몰아 그는 KPGA 프로 선발 자격이 주어지는 만17세가 되자 곧장 선발전에 도전, 당당히 세미프로 자격을 따냈다.

그린 위에서 퍼터를 손에 쥐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홍성규 선수. 앞으로 KPGA 1부 투어인 코리안투어 출전을 목표로 연습에 더욱 불을 지필 요량이다.

그는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먼저 언제나 응원과 사랑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가족들에게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사하다. 또 항상 조급하게 하지 말라며 마음을 다잡아주시고,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이남용 프로님에게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면서 익산시의 지원을 받게 돼 큰 도움을 받았다. 보내주신 사랑과 가르침에 누가 되지 않도록 발전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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