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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채석장에 문화예술공간 조성…익산 랜드마크 부상익산열린신문이 만난사람=김찬혁 (주)황등아트앤컬쳐 공동대표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10.17 10:04

‘제1회 황등석산 국제미디어아트 파사드’행사 성대히 개최

황등석산 문화예술공원 10년 프로젝트 추진…전망대 등 만들어

‘황등산책로’명소 기대…지역경제 활성화 최적화 된 동선 확보

민간주도 도시재생 사업 추진…전통시장 재생사업과 연계 ‘협업’

익산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국가대표 문화예술 공간이 탄생했다.

황등석산 채석장이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국내 최대의 화강석 채석장인 황등산업은 향후 황등문화예술공원의 운영법인 ㈜황등아트앤컬쳐를 지난 8월 설립했다.

그리고 (주)황등아트앤컬쳐는 지난 2일 황등문화예술공원의 첫걸음인‘제1회 황등석산 국제미디어아트 파사드’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1천200여명이 시민들이 모여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찬혁 공동대표를 만나 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될 황등석산에 대해 물었다.

-황등석산 문화예술 공원에 들어서는 시설은.

황등석산 문화예술공원은 10년이상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는 바우건축사사무소(권형필, 김순주 소장)가 설계에 들어간 제1전망대, 제2전망대를 비롯해서 산책로 및 휴게 공간을 조성하고, 빈집 아트힙 공간조성, 익산 천년의 달(LED), 폭포 공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2단계부터(2027년) 채석활동과 더불어 사업비 조성, 동시에 모노레일 노선 용역, 문화예술 공원 인허가 용역진행, 3단계 2032년까지 국제설계공모, 채석 종료 후 석산내부 공사를 시작 할 계획이다.

-제1, 2전망대의 시설과 활용 방안은.

제1전망대는 황등석산 채석역사 홍보, 황등석(익산석) 홍보, 주민들 휴게공간과 더불어 국내최대 화강석 채석장을 전망(산업현장견학)하는 용도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2전망대는 익산의 드넓은 평야 지대와 미륵산 함라산을 전망하며 황등산업의 웅장한 채석모습을 전망할수 있다.

전망 타워와 연계를 통해 카페, 지역특산품 판매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채석장 내부에 조성될 폭포 공원을 조망하기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또한 암반을 채석, 절개한 독특한 디자인의 진입로를 통해 황등석의 거칠고 아름다운 단면을 눈앞에서 관찰하는 모습도 이색적일 것 같다

-황등석산 문화예술 공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연계된다고 했는데.

앞서 설명드린 1,2전망대와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될 예정인 빈집 아트힙은 현재 황등석산이 주변에 보유하고 있는 빈집을 새롭게 꾸미는 작업의 하나로 이번 황등석산 국제 미디어 아트에서 선보인 이이남, 김창겸, 이돈아, 장샤오타오(중국) 등을 비롯한 국내외 작가들이 작품을 상설 전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공간들은 젊은 층의 유입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된다.

다양한 맛 집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황등이 식사만 하고 흩어지는 게 아니라 1,2전망대와 산책로, 빈집 프로젝트를 통해 사람들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으며 이는 지역 경제에 많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황등석으로 인한 석재산업이 많은 사람의 먹거리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관광이 우리의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1단계 사업 이후의 계획은.

2025년 1단계 사업 조성이 끝난 후에는 2단계 사업(2026~2028년)으로 사업비 조성과 공원화 사업 인허가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3단계 사업(2029~2032년)에서는 문화예술공원의 전체적인 모습을 갖추게 될 국제 설계 공모 및 용역 추진을 통해 석산 내부 공원 조성을 위한 숙박 및 문화예술공간 계획을 완료하게 된다.

10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황등석산 문화예술공원 총사업비는 150억 원이며, 시설 운영비로 20억 원이 별도로 책정되어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민간투자를 유치 할 것이다.

-앞서 말한 ‘민간주도 도시재생 사업’이란.

각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에서는 공적 재원 투입이 민간투자의 견인이나 민간 활력 회복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공공예산지원 종료 후에는 지역의 재생사업 동력을 급격하게 상실하고 쇠퇴한다.

도시재생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통해 봤을 때, 문제를 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의 투자와 노력만으로 가능하지 않으며, 다양한 주체들이 협업해야 한다.

지역의 사업체, 주민·상인조직 등 지역 내의 주요기관, 협의체 등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

황등아트앤컬쳐는 황등의 각 기관들 주민과 협력해 황등산업의 사업비로 빈집 아트힙 프로젝트를 통한 재생사업을 추진해 익산시의 황등 전통시장 재생사업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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