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우영, 권석정)는 2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에 참여한 부송교회(담임목사 신철환)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교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교회를 의미한다.

삼성동의 제4호 착한교회로 가입한 부송교회는 올해로 103주년을 맞이한 전통이 있는 교회로, 지난 8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신철환 담임목사는 “삼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동 행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홍보로 착한교회에 가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신도들과 함께 작지만 꾸준한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톱기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긴급지원비, 이웃애돌봄단, 이웃사촌행복동행(밑반찬지원사업), 짜장면나눔DAY 등의 관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종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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