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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성 칼럼 - 종교인이냐 신앙인이냐박윤성의 열린칼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11.13 08:51

종교인이냐 신앙인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기쁨의교회 담임목사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하는 한 어린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초콜릿과 음료수를 배낭에 챙겨 들고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한참을 걸었을 때 소년은 길에서 할머니 한 분을 만났습니다. 할머니는 지치고 배도 고파 보였습니다. 그래서 초콜릿을 꺼내 할머니에게 드렸습니다. 할머니는 고맙게 받아드시고 소년에게 웃음을 지어 보이셨습니다. 할머니의 그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웠기에 이번에는 음료수를 건네드렸습니다. 할머니는 또다시 웃어 보이셨습니다. 할머니와 소년은 가끔 서로를 바라볼 뿐 다른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소년은 피곤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몇 걸음 걸어가다 말고 달려가 할머니를 꼭 껴안아 드렸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소년의 얼굴에는 행복이 넘쳐흘렀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소년의 행복한 표정을 보고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오늘 무엇을 했기에 그렇게 행복해 보이니?” “오늘 하나님과 함께 점심을 먹었어요. 엄마도 아세요? 하나님은 내가 여태껏 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를 가지셨어요.”

할머니의 아들 역시 할머니의 얼굴에 나타난 평화로운 표정을 보고 놀라서 물었습니다. “어머니, 오늘 무슨 일이 있으셨기에 그렇게 행복해 보이세요?” 그녀가 대답했습니다. “오늘 공원에서 하나님과 함께 초콜릿을 먹었단다. 너도 아니? 그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젊더구나.”

마더 데레사는 하루에 다섯 번만이라도 미소를 지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주위 사람들이 하나님으로 바뀔 것이고 쉽게 하나님을 뵐 수 있을 것이라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종교인이 아니라,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경건한 신앙인이 될까요?

(1) 성경을 부지런히 읽되 묵상하면서 읽으십시오.

(2)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3) 좋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영적인 고전들을 읽어야 합니다.

(4) 성례를 바르게 누려야 합니다. 성례는 말씀을 보완합니다. 성례는 말씀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예식입니다.

(5) 성도들과의 교제를 누려야 합니다. 사도신경처럼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을 누려야 믿음이 성장합니다.

(6) 일기를 쓰십시오. 일기를 통해 자신의 영적인 여정에 대한 깊이 있는 생각을 풀어놓아야 합니다.

(7)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십시오. 주일은 세상의 방식에 저항하는 날입니다. 일주일 내내 세상의 법칙, 돈의 법칙, 약육강식의 법칙으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주일은 그런 세상의 법칙에 저항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세상 법칙으로만 살아가는 사람이 아님을 천명하는 날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하늘의 법칙, 생명의 양식으로 살아감을 배우는 날입니다.

(8) 다른 사람을 섬기고 그들에게 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해주십시오. 우리의 믿음이 진실임을 보여주는 것이 무엇일까요? 행함입니다. 섬김입니다. 내 것을 어려운 사람에게 주는 마음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지갑이 회개한 사람입니다.

종교인은 흉내는 냅니다. 그러나 그 말과 행위는 거짓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건한 신앙인은 하나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종교인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종교인이 아니라 경건한 신앙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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