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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학교, 농촌유학 추진하자”김순덕 시의원, 농촌유학 활성화 방안 간담회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11.15 14:07

농촌학교의 학생 수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농촌유학 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김순덕 시의원(팔봉, 금마, 왕궁, 춘포, 여산, 낭산)은 지난 13일 익산시 관련 부서와 간담회를 갖고 농촌학교 학생 수 급감 대비 농촌유학 추진과 농촌유학 지원 조례 제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순덕 의원은 “익산시 전체 초·중 학교 86교 중 42교(48%)가 농촌에 있으며, 농촌 초등학교 30개교 중 60명 미만 학교가 24개교, 30명 미만 학교 14개교로 학생 수 감소로 인해 농촌학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전라북도, 전북교육청이 농촌유학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익산시도 농촌유학과 관련하여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서울에 사는 학생들의 농촌유학 현황을 보면 학기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체류형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도내 8개 시·군에서도 농촌유학 지원 조례를 시행하고 있으며, 유학센터를 운영하는 지자체도 있다.

김 의원은 “익산시는 단순히 농촌유학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도시유학생에게 제2의 고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주거문제 및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농촌유학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관련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특히 강조했다.

이에 부서에서는 “지역주민과 도시가족들이 상호작용하고 공동체적인 농촌유학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체류지를 발굴하고 익산시만의 특성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익산시로 농촌 유학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유학이란 도시에 사는 초ㆍ중학생들이 전ㆍ입학하여 농촌에 있는 학교를 다니며 농촌에서 1년 동안(1년 단위 연장가능)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익산시와 익산교육지원청은 황율린 골퍼와 함께하는 웅포초 가족캠프를 준비 중이며 농촌유학과 관련하여 홍보할 예정이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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