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참여 확대 및 저변확대 효과

익산시 생활체육 농구 동호회리그가 농구 인구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 생활체육 농구 동호회리그는 익산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 신청, 선정돼 실시하는 종목 활성화 사업 중 하나.

2개 부서로 나눠 매월 1회 리그전으로 운영되며 소외계층인 유소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해 운동할 수 있는 기회 부여와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한다.

지난 11월 25일 유소년부가 2023년도 리그가 마무리돼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동호회 리그를 전라북도에서 처음 시작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한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이 참석해 메달를 수여했다.

대한체육회 이상은 생활체육부장과 직원도 참석해 리그 운영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놓았다.

이 부장은“2024년도에도 많은 종목이 익산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서로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농구에 열정이 높은 익산시농구협회 송재득 회장은 “어려운 리그가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익산시체육회(회장 조장희)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본 리그로 집에만 있었을 아이들과 대학생들이 농구장으로 나와 운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리그 운영 중간 중간 함께하신 부모님 대상으로 이벤트 게임을 진행해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리그가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더욱 알차게 운영해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장희 회장은 “처음 시작하는 동호회리그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주신 송재득 회장님과 서울에서 직접 내려와 함께한 이상은 부장님(대한체육회)과 직원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시민이 없이 1인 1종목 운동하기가 실현될 수 있도록 기금 사업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용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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