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선수상 익산 정환예 선수 차지

익산 리틀야구단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김수완 감독이 이끄는 익산 리틀야구단은 11월 24~12월 3일 익산 팔봉야구장에서 열린 2023 제2회 익산 무왕배 전국 리틀야구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익산 리틀야구단이 결승전에서 남양주 리틀야구단을 6대5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 모범선수상은 익산 리틀야구단 정환예 선수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남양주 리틀야구단. 공동3위는 청주 서원구 리틀야구단과 대전 서구 리틀야구단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 리틀야구단 26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으로 치러졌다.

대회 기간 선수와 학부모 등 약 1천700여 명이 익산을 방문해 경기와 더불어 익산 관광과 소비 등 지역경제도 기여한 성공적 대회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 시상식에는 익산시체육회 조장희 회장과 익산시야구협회 이선호 회장, 임광수 부회장이 참석해 시상과 함께 축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선호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부상자 없이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참가팀 감독님과 응원하기 위해 선수와 함께 익산을 방문한 학부모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조장희 회장은 “전국 리틀야구대회는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며 꿈나무들에게 희망과 기회를 부여하는 대회이므로 인프라가 잘 구성된 익산에서 많은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밝혔다.

김수완 감독은 ”익산에서 개최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쁨이 두 배이며 야구 꿈나무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친 대회라 더욱 보람찼고 시민과 관계기관의 많은 협조와 지원에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수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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