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상곤)는 19일 3층 대회의실에서 30여 년간 지역 파수꾼의 역할로 묵묵히 다해 온 김중곤·백성규 소방경, 이강남 소방위의 퇴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약 8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퇴임하는 선배 소방공무원의 공적을 기리고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퇴임 기념 및 감사 영상 상영 ▲감사패 및 꽃다발 전달 ▲송별 인사 등이다.

이날 퇴임식이 끝난 후에는 힐링 전문 강사 MC 노민을 초빙해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퇴임자들은 “지난 30여 년간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또 다른 시작을 응원 해준 후배들의 격려를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전했다.

김상곤 소방서장은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그동안 보여준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펼쳐질 인생 제2막을 힘차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승우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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