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송동에 위치한 호반세탁소(대표 황광택)는 21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황등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10kg) 60포를 기탁했다.

호반세탁소는 고객에게 친절하며 클리닝 공정 과정이 깨끗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업체로, 지난 2022년 겨울에도 백미 10kg, 60포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등면에 거주하는 호반세탁소 황광택 대표는 “경제가 어려워지고 물가도 연일 오르는 탓에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떠올라 황등면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후원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탁덕남 황등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데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부된 쌀 60포는 황등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임승용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