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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하위 20% 현역의원 명단 나돌아?…“가짜뉴스”민주당, 본인 외에 비공개로 할 방침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1.15 10:05

상대 지지층 등에서 꾸며낸 허위명단

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20% 명단이 가짜뉴스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최근 전북 지역에 특정 의원 이름이 적힌 하위 20% 의원 명단이 나돌았으나, 이 명단들은 모두 ‘가짜뉴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당은 하위 20% 명단을 본인 외에 비공개로 할 방침이다.

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마무리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북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8명 가운데 누가 하위 20%에 해당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특히 하위 10%에 해당하는 의원은 경선 감산율이 30%로 사실상 컷오프 대상이어서 불출마 권유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총선 경쟁구도가 전면 재편될 전망이다.

15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 평가’에 대한 마지막 정밀검사를 벌이고 있다.

정밀검사가 끝나면 현역 의원에 대한 평가결과를 밀봉해 공천관리위원장에게 보낸다.

평가 결과 하위 20%에 속한 의원은 경선에서 득표율 20%를 감산한다. 가능성을 장담할 수 없지만 본인의 인지도와 선거구 내 조직력 및 장악력에 따라 경선에 출마해 승리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위 10% 의원은 득표율의 30%를 감산하게 돼 사실상 불출마를 권유받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중론이다.

현재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은 167명이다.

이 가운데 22대 총선 불출마 의향서를 제출한 6명 의원을 제외하면 평가 대상은 161명이다.

161명의 하위 20%는 32명으로, 단순 산술적으로 계산할 때 32명이 하위 20%에 들어가게 된다.

하위 20%는 전북을 포함한 호남, 서울, 경기, 충청 등 권역별로 분류할 때 전북에서는 2명 정도가 포함되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전북에서는 이미 특정 의원 이름이 적힌 하위 20% 의원 명단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이 명단들은 모두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민주당은 하위 20% 명단을 본인 외에 비공개로 할 방침이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현역 의원 평가 결과는 당대표와 공천관리위원장만 볼 수 있어, 현재 밖에서 나돌고 있는 명단들은 모두 상대 지지층 등에서 꾸며낸 허위 명단”이라며 “하지만 권역별로 따졌을 때 전북 내 하위 20%에 해당자는 분명히 있을 것으로 향후 전북 총선판도의 경쟁구도는 크게 변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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