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취임했다.

김호진 신임회장은 2일 궁 웨딩컨벤션에서 소상공인연합회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정헌율 시장과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 최종오 시의장, 익산시의원, 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호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재임 동안 남다른 열정으로 연합회 발전을 이끌어주신 김양배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 소상공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소상공인이 살 맛 나는 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의 지속적인 성원과 협조 당부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익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단체로 700여 명의 소상공인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전임 김양배 회장은 2019년 7월 취임해 총 4년 6개월간의 임기를 지냈다./한재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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