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행시 짓기· 독립운동가 사진 등 전시

익산일시청소년쉼터디딤돌(소장 서길례)은 지난 24일 영등동 농협은행 앞에서 ‘축제 거리상담’을 진행했다.

축제 거리상담은 매월 청소년 인구 밀집 지역을 거점 삼아 축제처럼 지역주민과 청소년에게 청소년쉼터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개선 및 상담·문화체험활동 등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캠페인 활동.

2월 축제 거리 상담은 3.1절을 기념해 태극기 만들기와 삼일절 삼행시 짓기,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먹을거리 지원(떡볶이· 어묵)과 가죽공예활동으로 꾸며졌다.

또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함과 조국에 대한 애국심을 함양 할 수 있도록 1919년 4월 4일 익산 만세운동의 주역인 문용기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김구·안중근·안창호·유관순·윤봉길 독립운동가의 사진과 설명을 전시해 놓았다.

서길례 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신 독립운동가분들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청소년에게 디딤돌의 역할과 정보를 제공함으로 청소년쉼터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입소 이용 청소년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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