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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남 칼럼 - 무릎연골연화증박상남 원장의 건강칼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4.03.25 08:45

여성 및 청장년층에 발생하는 무릎연골연화증

백두산한의원 원장

여성들 중에서 젊은 나이에도 무릎 앞쪽이 뻐근하게 쑤시거나, 아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장시간 운전을 하면 나타는 증상인데요. 무릎을 꿇거나 앉으면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무릎 운동을 하면 관절에서 사각거리는 소리가 나면서 심할 경우 무릎이 붓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연골연화증이라 합니다. 관절 내 연골 조직이 약해지거나 손상된 것을 의미합니다.

무릎뼈의 관절 연골(물렁뼈)에 연화 현상(단단해야 할 연골이 부드러워 지는 것, 약해지는 것)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청장년층, 특히 여성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연골에 단순히 부종이 있는 단계부터 진행되면서 연골 두께 전체에 균열이 가고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관절 연골은 관절 내 골단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관절 연골은 뼈의 충격을 흡수하는 완충 작용을 하고, 뼈가 마찰 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런 관절 연골이 약해지는 부분이 점점 늘어날수록 연골은 갈라지거나 실타래처럼 벗겨집니다.

심한 경우에는 파괴된 연골이 완전히 마모되어서 슬개골 뒷면의 뼈가 노출되기도 합니다.

이는 무릎을 심하게 부딪히거나 교통사고 시, 또는 골절, 탈구와 같은 외상을 입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이힐을 신는 20~30대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무리해서 무릎을 많이 쓰는 활동량이 많은 청년이나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릎연골연화증(슬개골연골연화증)은 보존적 치료로 대부분 가능합니다. 초기에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발이 편한 신발로 교체해 주세요. 휴식을 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관절 주위 근육을 단련시키고 관절을 더 이상 상하지 않도록 해주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고 모양이나 정렬에 이상이 생기면 수술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한약을 통해 통증을 감소시키고 염증을 해소합니다. 또한 연골 보호와 재생효과가 뛰어난 약재를 쓰며 추후 재발하지 않도록 합니다.

이와 함께 입통원 치료를 통해 집중적인 침과 약침 치료를 병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릎통증은 치료하더라도 생활 습관을 개선하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생활 속에서 가벼운 무릎 스트레칭과 요가, 근력운동을 통해 추후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무릎에 무리를 주는 행동은 피하고 쪼그려 앉지 않습니다. 무리한 등산이나 계단, 장시간 앉아 있을 경우 1시간 이내에 1번 이상 일어나 줍니다.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체중의 과부하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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