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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 2마리 오산면 도로서 숨진 채 발견천연기념물 제330호 보호종…‘로드킬’ 추정 이동통로 절실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18.12.06 11:12

5일 오전 7시 30분께 오산면 한 도롯가에 로드킬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달 2마리 사체가 놓여 있다./연합뉴스 독자 제공

오산면 한 도로에서 '로드킬'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수달 2마리 사체가 발견됐다.

수달을 발견한 시민은 6일 "5일 오전 7시 30분쯤 오산면 26번 국도에 수달 2마리가 죽은 채로 있었다" 말했다.

당시 수달 1마리는 머리를 심하게 다쳤고 다른 1마리는 별 상처가 없었다고 이 시민은 전했다.

그는 사체를 도로 옆으로 치운 뒤 지자체에 신고했고, 익산시가 수거했다.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된 법정 보호종으로 천연기념물 제330호다.

전북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수달 2마리가 한 번에 차에 치인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면서 "수달이 위험한 도로를 위를 지나는 일이 없도록 야생동물 이동 통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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