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와 건강의 비결

병원에서 의사가 90대 노인을 건강검진해보니 50대의 건강을 유지하고 있더랍니다. 이런 경우를 처음 보는 의사가 노인에게 건강 비결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결혼 초에 가정의 평화를 위해 만약 내가 화를 낼 일이 생기면 아내는 주방으로 피하고, 또 아내가 화를 낼 일이 생기면 나는 우리 집 앞 공원을 한 바퀴씩 돌고 오기로 약속을 했는데 90 평생을 살아오는 동안 날마다 공원으로 피할 일이 생겨서 이렇게 건강을 유지하고 있나 봅니다”고 하더랍니다.

그러니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공처가로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성형수술

인터넷 Q&A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질문이 올라왔다.

“성형수술을 하면 기압으로 꿰맨 자리가 터지기 때문에 비행기를 탈 수 없다던데, 사실인가요?”

이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다”“당연히 탈 수 있다”는 등 떠들썩한 가운데 다음과 같은 답글이 올라왔다.

“그런데, 여권 사진하고 다르면 못 타요!”

새옹지마

식당 한쪽 벽에 액자가 걸려 있었다.

‘塞 翁 之 馬’

붓글씨로 멋있게 쓰인 글씨를 보고 후배가 물었다.

“오빠∼ 저거 뭐라고 쓴 거예요?”

나는 의기양양하게 답했다.

“‘남’‘기’‘지’‘마’”

우리는 식당에서 밥알 한 톨 남기지 않고 깨끗이 먹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