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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억 원 들여 매입한 중앙동 하노바호텔 어디까지 왔나지역 문화예술인들 익산시 활용방안 두고 촉각…다양한 소통공간 원해
송태영 기자 | 승인 2020.09.15 12:03

익산시, 10~11월 리모델링 착수...내년 5~6월 청년창업지원센터 등 입주 계획

“익산시가 막대한 예산을 들여 매입해 놓고 마냥 방치하는 것같아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로드맵을 만들어 시민에게 문화공간으로 돌려주시길 바랍니다.”

익산시가 20여억 원 들여 매입한 중앙동 '하노바호텔과 K2건물' 에 대한 활용 방안을 두고 지역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하노바호텔은 10여년 동안 방치되고 있다가 지난 2018년 익산시가 24억 원을 들여 매입 후 아직까지 손도 못대고 있어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단 하노바호텔은 조만간 새 생명을 얻어 옛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로 도시재생사업(중심 시가지 형 뉴딜사업) 컨트롤 타워인 어울림 플랫폼으로 내년 상반기에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는 사회경제 기능에 맞춰 내부활용 계획을 수립한 뒤, 대대적인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할 방침이다.

리모델링 착공은 10월이나 11월 중.  이를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원가심사 등 행정절차를 서두르고 있다.

새단장 기간은 5~6개월이 소요될 전망이다. 공사비는 35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리모델링을 마친 뒤 곧바로 청년창업지원센터와 다문화지원센터, 사회적 경제지원센터를 우선 입주시킬 방침이다.

일부 공간은 대형 유명기획사 등에게 민간위탁을 검토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면적이 넓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과정에서 다소 기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밖에서 떠도는 사업추진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역 문화예술인들은 전시·체험·인문학을 강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는 "문화예술단체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예컨대 연극이나 미술전시, 공예체험, 판소리 공연장 등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태어났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또 지난 1월 21억 원을 들여 매입한 익산역 앞 ‘K2’ 매장건물에 대해 설계용역을 오는 10월 중 마무리 짓고 리모델링을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내년 2~3월 리모델링을 마친 뒤 민간에 위탁해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전시하는 등 음식문화 활성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익산시는 익산역 앞을 ‘역사가 문화로(驛舍街 文化路)’ 슬로건을 내걸고 △문화주차장 조성 △청년창업자를 위한 빈 점포 활용 및 상가활성화 △익산철도 100년 유·무형관광자원(삼산의원) △다목적광장 조성 △교복문화거리 조성 △골목사이길 조성 △꿈꾸는 시장 청년몰 △창업지원 어울림 플랫폼 △도시재생비즈니스 육성 등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송태영 기자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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